요즘 해외 과자들이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제품이 한국에도 소개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인도네시아 국민 과자로 불리는 **'게메즈 에낙(GemEZ ENAAK)'**이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데, 직접 구매해서 먹어봤다!
과연 이 과자는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을지, 솔직한 후기를 공유해 본다.
1. 게메즈 에낙(GemEZ ENAAK)이란?
게메즈 에낙은 인도네시아에서 인기 있는 스낵으로, 쉽게 말해 미니 라면 스낵이다.
포장을 뜯으면 부셔먹는 라면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바삭한 식감과 짭짤한 감칠맛이 특징인데, MSG의 마법을 느낄 수 있는 과자라고도 할 수 있다.ㅎㅎ
• 출시국: 인도네시아
• 제조사: Indofood
• 특징: 부셔먹는 라면 스타일의 바삭한 스낵
• 대표 맛: 오리지널(치킨바베큐맛), 스파이시(매운맛)
한국의 '부셔먹는 라면땅'이나 '뿌셔뿌셔'와 비슷하지만, 크기가 작고 조미료 맛이 더 강한 편이다.
2. 영양 정보
- 칼로리: 약 80kcal
- 나트륨: 약 180mg
- 탄수화물: 약 11g
- 단백질: 약 2g
- 지방: 약 3.1g
- 포화지방: 약 1.4g
3. 가격 & 구매처
게메즈 에낙은 해외 직구 사이트나 수입 과자를 파는 편의점, 마트, 온라인 쇼핑몰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 본인은 쿠팡에서 10 봉지 세트를 약 7,000원에 구매했음 ) 한 봉지당 약 700원 정도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대이다.
• 오프라인 구매처: 코스트코, 이마트, 홈플러스, 수입 과자 전문점, 동네 마트 등
• 온라인 구매처: 쿠팡, 네이버 쇼핑, G마켓 등
4. 개봉 & 첫인상
포장지를 뜯자마자 짭짤한 라면 스프 냄새가 확 올라온다.
안에는 미니 라면 덩어리들이 들어있고, 한입 크기로 되어 있어 먹기 편해 보였다.
식감은 예상대로 바삭바삭했고, 살짝 짭조름하면서도 감칠맛이 강한 편이었다.
약간의 기름진 느낌은 있지만, 전혀 부담스럽지는 않았다.
하지만 MSG와 조미료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자극적일 수도 있을 것 같다.
5. 맛 평가
오리지널(치킨바베큐맛)
가장 기본적인 맛으로, 치킨 바베큐의 감칠맛이 돋보였다.
한국의 뿌셔뿌셔 맛과 비슷하지만, 더 바삭하고 스프 맛이 진한 느낌이다.
맥주 안주로 먹기 딱 좋을 것 같은 맛!
스파이시(매운맛)
직접 먹어보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엄청 맵지는 않고 입안에 살짝 칼칼함이 남는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매운맛보다는 짠맛이 강해서 물이 계속 생각날 것 같다고...
맵부심 있는 분들에게는 아쉬울 수도...
6. 장점 & 단점
장점
- 한입 크기로 먹기 편함
- 바삭한 식감과 강한 감칠맛
- 가성비 좋은 가격
- 맥주 안주로 찰떡궁합
- 해외 과자지만 한국에서도 쉽게 구매 가능
단점
- 다소 짠맛이 강해서 물 필수
- 기름진 느낌이 있어 한 번에 많이 먹기는 부담스러움
- 매운맛은 기대보다 약함
- 양이 적어 한 개만 먹기엔 너무 아쉬움
7. 총평 – 재구매 의사 있음?
솔직히 말해서, 처음엔 그냥 호기심에 사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특히 맥주 안주로 너무 잘 어울려서 한 봉지 먹고 나니 금방 또 손이 간다.
짭조름한 과자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스낵이다.
하지만 짠맛이 강하고 기름진 편이라, 한꺼번에 많이 먹기보다는 간식으로 조금씩 즐기는 게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매운맛보단 치킨바베큐맛이 더 마음에 들어서 재구매 의사 100%
재구매 의사: YES (특히 맥주 안주로 최고!)
추천 대상: 짭짤한 스낵 좋아하는 분, 맥주 안주 찾는 분
비추천 대상: 짠 거 싫어하는 분, 조미료 맛 싫어하는 분
여러분도 게메즈 에낙을 드셔보셨나요? 어떤 맛이 가장 맛있었는지, 여러분의 후기도 궁금하네요! 댓글로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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